
명절이면 부모님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할 길을 더 생각하게 된다. 연예인들의 어마어마한 '효도 플렉스(Flex)'가 많은 귀감이 되면서 부러움도 자아내고 있다.
먼저 가수 김재중은 양부모에 60억 원 가량의 대저택을 선물한 효자로 유명하다. 김재중은 지난 2024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김재중의 '풀 효도 하우스'는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9남매 중 막둥이인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폐암을 앓았던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며 특급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주는가 하면, 집안 곳곳의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수 최예나는 5살부터 자신의 소아암 극복을 도운 부모님에게 훗날 집을 선물했다며 사연을 밝혔다. 최예나는 지난 5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가수 활동 정산 후 부모님께 양평에 집을 사드렸다며 "부모님께 해드리는 게 가장 많이 중요하고 내가 행복하다. 어렸을 때 내가 많이 아팠는데 부모님이 힘드시기도 했다. 보고 자라오면서 진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고, 보답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예나는 과거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아침 먹고 가' 콘텐츠에서 "부모님이 결혼식을 늦게 하셨다. 제가 5살 쯤에 했는데, 그 때 신혼여행을 못 가시고 제가 아파서 병원으로 가야 했다"며 "난 어릴 때 집이 어려운 걸 몰랐다. 집이 점점 좁아지고 버스카드 충전해야 하는데 용돈 달라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돈이 나가면 안 될 때 내가 소아암으로 아팠던 게 너무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올랐다고 밝힌 가수 박서진은 부모님께 단독주택과 가게, 새 집을 선물하며 통 큰 효도를 실천했다. 박서진은 지난 7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고등학교 중퇴 후 부모님을 도와 배를 탔던 시절을 회상하며 "가수로 성공한 뒤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부모님께 3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어드리고 건어물 가게도 열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병원, 마트, 경찰서 등 편의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새로운 집을 지어드렸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박서진은 한 방송에서 부모님에게 커플 신발을 선물하며 직접 신겨드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배우 남윤수는 물건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효를 실천했다. 그는 2024년 말기신부전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것. 이식 수술 이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남윤수는 '국민 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억지로 한 게 아니고 당연한 마음이기 때문에 '국민 효자'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그냥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내 물건을 살 때는 고민을 하는데 부모님이나 형들에게 해줄 때는 고민을 안 하고 해준다. 아빠가 건강해지시도록 하고 싶고, 가족을 위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지난 2023년 가오슝시 펜트하우스를 1억 위안(한화 약 41억원)에 매입해 어머니에게 선물한 바 있다. 쯔위가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가오슝 구산구 웅강신의미술관(雄崗信義美術館) 건물에 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싼 매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쯔위는 어머니의 직장 건너편에 있는 집을 사면서 편의를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이곳은 지상 33층으로 수영장과 스파룸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