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연석이 활동명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너에게 다이브한 두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박서함과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연석은 박서함에게 현재 이름이 본명이냐고 물었다. 박서함은 "지금은 본명인데 개명한 이름이다. 원래 아이돌 활동할 때는 박승준이었고, 태어났을 때 이름은 박경복이었다.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복아파트 사거리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는 그런 게 상처가 된다. 지금 생각하면 어리지 않았다면 개명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박서함으로 개명하고 잘되는 중"이라고 웃었다.
이에 유연석도 자신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저도 활동명으로 성을 바꾼 거다. 본명은 안 씨다. 그런데 불리는 이름까지 바꾸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성이 조 씨라 처음에는 조연석으로 하려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의자를 팔게 되면 '조연 자리'처럼 들리지 않냐. 그래서 이왕이면 '주연석'으로 해보자는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주연석'도 선택하지 않았다. 유연석은 "당시 스물다섯이었고 어렸다. 주연이 못 됐는데 이름만 주연이면 창피할 것 같았다"며 "배우는 유연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유연석'이라고 정했다"고 활동명 탄생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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