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교환(44)이 이옥섭 감독(39)과 오랜 열애 끝에 이미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도, 결혼 발표도 없었지만 이미 4년 전인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1일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구교환 배우가 이옥섭 감독과 결혼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해 왔으며,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2013년 부터 교제를 시작했던 두 사람이 10여년 만에 이미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이다. 가장 가까운 영화적 동지이자 연인인 두 사람은 부부로서 서로의 가족이 됐다.
소속사 측은 "늘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온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구교환이 영화 '부활남 : 더 레드'에서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이하 '부활남')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구교환은 극 중 죽을수록 강해지는 남자 석환으로 분했다.
인터뷰 중 구교환은 극중 석환의 부활 능력에 대해 "부활하는 능력이 영화적으로는 아주 흥미로운 소재이지만, 개인의 삶에서는 저주가 아닐까 생각한다. 죽고 싶은데 못 죽는 것도 참 힘들지 않겠나. 주변사람 다 죽는데 그건 외로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실제로 초능력이 생긴다면 누구를 지킬 것이냐"라고 묻자 "가족. 다들 그렇듯이 가족,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고 싶지 않을까"고 답했다. 그가 말한 '가족'에 이옥섭 감독도 이미 함께였다.
한편 구교환과 이옥섭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20년 열애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기'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 했고, 2X9HD란 제작사를 함께 운영 중이다.
구교환은 현재 영화 '부활남: 더 레드'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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