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까지 뮤직비디오(MV) 촬영을 해 논란이 일었던 보이 그룹 키빗업 측이 사과를 전했다.
지난 9월 30일 소속사 인코드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진행된 키빗업 MV 촬영과 관련하여, 평온한 밤을 보내셔야 할 시간에 촬영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으셨을 주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 역시 촬영 과정에서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려하고 노력하였으나,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변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불편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찾아뵙고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조치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촬영 및 제작 과정에서는 주변 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제작 프로덕션과도 촬영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촬영 시간 및 현장 소음 관리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새벽 인근 제물포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소음 피해를 입었다며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장 한가운데 설치된 조명 아래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모습과 스피커를 통해 음악 및 진행자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 동네에서 10년을 살면서 수많은 촬영을 목격했지만, 새벽 3시가 넘어서 스피커까지 쓰면서 이렇게까지 촬영하는 건 처음 본다"며 주민들에게 별도의 촬영 협조나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112에 신고했고 경찰로부터 촬영이 10분 뒤 종료된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촬영팀이 종료 과정에서 환호성을 질렀다고도 밝혔다.
A씨가 소음 피해를 호소한 해당 촬영은 키빗업의 새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빗업은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인코드에서 제작한 보이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4월 데뷔했으며 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안녕하세요.
iNKODE입니다.
최근 진행된 KEYVITUP MV 촬영과 관련하여, 평온한 밤을 보내셔야 할 시간에 촬영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으셨을 주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당사 역시 촬영 과정에서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고려하고 노력하였으나,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변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불편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찾아뵙고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조치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촬영 및 제작 과정에서는 주변 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제작 프로덕션과도 촬영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촬영 시간 및 현장 소음 관리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촬영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KODE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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