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지역 행사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에녹은 지난 1일 오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시 53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 사회자로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지난해 부천시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된 에녹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었다.
이날 부천시 생일을 축하하는 사회자로 나선 에녹은 친근감 넘치는 인사부터 내빈 소개, 기념식 프로그램 진행까지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여유 넘치는 에녹의 품격 있는 보이스는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더 부드럽게 풀어내며, 부천시 홍보대사로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에녹은 또 지난 3일 정선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14회 정선 아리랑제'에서 파이널 무대를 장식했다. 톰 존스의 'Delilah'로 포문을 연 그는 "추우시죠? 제가 데워드릴게요"라고 말하는 등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자신이 처음으로 만든 트로트곡 '어쩌라고'부터 신곡 '녹아(NOGA)'까지 두 곡 모두 직접 만든 자작곡무대도 공개했다.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까지 선보였다.
한편 에녹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미스터리한 인연술사이자 기억 마스터인 월하 역으로 출연한다. 또 오는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시카고'에 빌리 플린 역으로 캐스팅돼 연습에 매진중이다.
에녹이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차기작인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SIGNATURE)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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