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박위가 '수양 가족' 논란에도 휩싸이면서,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또 감소했다.
10일 기준,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은 구독자 수 93만 9천 명 정도로 93만 명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15일 박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94만 6천 명 정도였다가 이날까지 만 명대가 깎이는 변화를 보였다.
박위가 KTX 낙상사고 고발 역풍을 맞은 이후, 그의 또 다른 과거 영상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지점들이 잇달아 포착되면서 구독자가 이탈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박위가 2024년 9월 공개한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기괴하다"란 반응과 함께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박위와 결혼 후 처음으로 명절을 맞아 시댁을 방문했다. 이때 박위의 아버지이자 전 KBS 소속 프리랜서 드라마 PD인 박찬홍 감독과 박찬홍 감독의 수양딸인 배우 윤소희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는 박찬홍 집에 먼저 와 편안한 차림으로 박위와 송지은을 맞이했고, 박위는 식전 기도에서 아내 송지은보다 윤소희를 먼저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또 식탁에 놓인 식기 세트가 박위와 윤소희, 박위 부모님 두 명씩 맞는데, 송지은만 홀로 다른 식기를 쓰게 됐다는 점도 이상하게 여겨졌다. 박위 부모는 송지은에 대한 칭찬보다 윤소희에게 "머리가 좋다"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윤소희는 자신을 송지은의 '새언니'라고 불렀으며 송지은은 "진희 언니도, 소희 씨도, 시누이가 진짜 많다"고 말했다. 이에 박위 어머니는 "그런데 시누이들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양딸은 뭐야. 기괴하다", "윤소희는 명절에 왜 남의집에 간 거냐", "보통 가정집은 수양딸 없으니 평범하진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위의 구독자 이탈 현상은 지난달에도 두드러졌다. 박위는 2022년 11월 '원샷한솔' 유튜브 채널에 '하반신 마비인데 진짜 가능해요? 부끄럽지만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원샷한솔의 시각장애를 시험하고 조롱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했다. 이 모습이 '파묘'되면서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구독자 수는 95만 명 선에서 94만 명선으로 깎였다.
해당 채널은 박위의 KTX 낙상사고 고발 역풍 전, 구독자 수 100만 명 이상을 자랑했지만 박위의 논란이 터진 후 지속적으로 구독자가 떨어지고 있다.
박위는 지난 8월 21일 KTX를 이용하다가 휠체어가 공익근무 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고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박위가 저격성 발언을 했다고 역풍을 맞자 그는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하고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유튜브를 통해 재활하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그는 2024년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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