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 멤버 최산이 아버지의 남다른 훈육 방식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양가부모님이 허락한 사이│EP.159 에이티즈 우영 산'이라는 제목이 공개된 가운데 에이티즈 산과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산은 "아버지가 워낙 엄하셨고 태권도 관장님이셨다. 어릴 때부터 예절과 예의, 어른들을 대하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명언이 있다. '사춘기의 대상은 부모가 아니다. 특히 엄마한테 함부로 하지 마라'고 하셨다"며 엄격했던 가정교육을 떠올렸다.
최산은 "당시 할아버지 집이 걸어서 10분 거리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많이 받아서 매일 찾아갔다"며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과 노는 게 너무 좋아졌다. 아버지께 할아버지 집도 가끔 가고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놀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가 저를 무도장으로 데려가셨다. 무릎을 꿇으라고 하셔서 꿇었고, 엎드리라고 하셔서 엎드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최산을 때리는 대신 자신을 때렸다고. 최산은 "아버지가 저를 안 때리시고 자신을 때리시더라. '내가 못 가르쳤다. 내가 미안하다. 네가 맞을 이유는 없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내가 잘못된 행동을 했구나. 아버지가 이러시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버지는 저를 단 한 번도 때리신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산은 아버지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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