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이 일본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지진 경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16일 자신의 SNS에 "도쿄에 오자마자 지진 경보"라는 글과 함께 긴급 재난 문자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급 지진 속보: 강한 흔들림에 대비하십시오. 침착하게 주위의 안전한 장소를 찾으십시오"라는 일본 기상청의 안내 문구가 담겼다.
그러나 해당 긴급지진속보는 잘못 발령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쿠릴열도에서 규모 9.9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홋카이도에서 일본 중부 지방에 이르는 지역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은 관측되지 않았고, 기상청은 약 8분 뒤인 낮 12시 48분께 긴급지진속보를 취소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실제보다 과도하게 추정하면서 잘못된 경보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큰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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