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민지, '대왕세종' 무사로 변신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8.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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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송희진 기자 songhj@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천재 핸드볼 선수 장보람 역으로 출연했던 신예 민지가 '대왕세종'의 무사로 변신한다.

19일 민지 소속사 FI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지는 KBS 2TV 주말 사극 '대왕세종'에서 무사 담이 역을 맡았다.


담이는 여진족의 습격으로 고아가 된 뒤 북방 시위군의 선봉장이 돼 세종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극의 후반에는 세종의 휘하로 들어가 북방 개척의 선두에 서는 무사로 거듭나게 된다.

FID의 관계자는 "민지가 극중 고도의 훈련을 받아 활과 칼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무사 역을 맡아 큰 부담을 갖고 있었으나 1개월 전부터 승마와 무예 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지는 오는 23일 '대왕세종' 63회 방영분부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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