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트위터 육아일기 "젖병데우기 달인됐다"

한은지 인턴기자 / 입력 : 2010.06.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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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트위터를 통해 첫 딸을 키우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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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로 트위터



지난달 2일 배우 강혜정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얻은 타블로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짧은 육아일기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젖병 데우기 달인이 됐다"며 "밥도 제대로 데워 먹진 못하던 내가"라며 초짜 아빠의 심경을 드러냈다. "정확한 온도"란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그냥 평범한 아빠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히며 "예전에는 마구 화를 내던(raised hell) 내가 지금은 조그만 천국을 키우고 있다(raising a tiny little heaven)"는 글을 남겼다. 3일 새벽에는 "베이비 드디어 재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초짜 아빠의 짧은 육아일기를 접한 팔로워(follower)들은 "아기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늦게나마 출산을 축하드려요" "아이도 왠지 랩을 잘할 것만 같은데" "육아에 열심인 것 같아 훈훈하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타블로는 직접 발굴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데뷔를 앞두고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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