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마이클잭슨·비욘세 안무가와 월드투어 서막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6.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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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2NE1이 세계적인 공연 연출진들과 첫 월드투어를 연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2NE1의 첫 월드투어 'NEW EVOLUTION'에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콘서트 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참여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7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부터 참여하는 이들은 마이클 잭슨, 비욘세, 자넷 잭슨 등과 작업하며 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들이다.

우선 2NE1 공연의 연출을 담당하게 된 트래비스 페인은 마이클잭슨과 자넷 잭슨의 'SCREAM' 뮤직비디오 등을 포함해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총 4번의 최고안무상을 차지했으며, 어셔,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가가, 제니퍼 로페즈 등의 안무를 담당해온 실력파다.

콘서트의 핵심이 될 세션 밴드에는 비욘세 월드투어 음악감독이자 베이시스트로 활약한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참여한다.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세계적인 연출진들과 함께 걸그룹 최초로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2NE1은 7월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를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YG측은 2NE1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공지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2NE1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2NE1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이들이 컴백할 시간이 얼마 남았지 않았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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