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뱀파이어 검사2' 출연..11년만 안방컴백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6.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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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이경영이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8일 OCN 측에 따르면 이경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이경영이 최근 '뱀파이어 검사' 시즌2의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시즌1에서는 없었던 인물이니만큼 드라마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상파가 아닌 영화전문채널이긴 하지만 이경영의 TV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푸른 소금' 이후 무려 11년 만이라 눈길을 끈다. 이경영은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며 안방극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스크린 활동에 전념해 왔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수사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 부드러운 이미지로 유명한 배우 연정훈이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뱀파이어 로 변신, 뱀파이어와 인간의 숙명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연기를 밀도 있게 선보여 팬층을 확고히 다졌다. 케이블 드라마로선 이례적으로 최고시청률 4%(AGB닐슨 기준)를 돌파하며 이른 바 '뱀검 열풍'을 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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