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 캡쳐 |
KBS 2TV 월화극 '빅'에서 깜짝 공간이동 옥에 티가 등장, 눈길을 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빅' 6회 분에서 극중 시간이 1년 지난 뒤 길다란(이민정 분)과 서윤재(공유 분) 몸에 빙의한 강경준(신원호 분)이 결혼식장에서 재회하게 됐다.
경준은 다란과 함께 서윤재의 친모인 안혜정(김서라 분)을 만나기 직전 그를 데리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다란은 경준에게 "왜 이렇게 선생님 말을 안 듣니?"라고 훈계했다. 경준은 "막말로 진짜 시어머니가 될 것도 아닌데 막말해"라며 응수 했다.
이 과정에서 옥에 티가 발견됐다. 분명 레스토랑에 장식된 하얀 액자는 모서리 벽면에 걸려 있었다. 그러나 화면이 바뀌고 두 사람이 마주보는 장면에서 하얀 액자가 모서리가 옆에 놓여진 것으로 나왔다.
분명 레스토랑 전체 배경이 나왔을 때 액자가 하나 밖에 없었고 두 사람 옆에는 테라스가 보이는 유리창이 있었기에 깜짝 옥에 티가 됐다.
한편 '빅'은 다란이 10대 경준을 향해 두근대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러브라인 전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