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 "팀 활동 조기종료..개별활동은 계속"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7.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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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화영의 방출 사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걸 그룹 티아라가 신곡 활동을 조기에 접었으나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티아라의 소속사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신곡 활동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지만, 개인 스케줄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일부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이 하차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화영의 팀 방출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은정과 소연이 출연할 드라마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차를 언급했다. 은정은 SBS 새 주말극 '다섯손가락', 소연은 KBS 2TV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에 각각 캐스팅 됐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향후 개인 활동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SBS측과 KBS측 역시 지연과 소연의 출연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다섯손가락'의 SBS 강신효 CP는 "은정의 하차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은정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로부터 그의 드라마 하차에 대한 입장을 전해들은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다섯손가락'의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아 현 상황에서 배우를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것이 강 CP의 설명이다.

KBS 곽기원 드라마 EP 역시 "'해운대 연인들'에서 소연의 하차나 교체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며 "현재 소연이 드라마에서 하차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의 화영 방출 논란이 지속되자 신곡 '데이 바이 데이'의 활동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8월1일 출연 예정이던 SBS 'K팝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 녹화에도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티아라는 이번 주 케이블 및 지상파 3사의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에도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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