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 노라조 '형' 급관심에 "부모님 마음 애틋"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8.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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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 ⓒ스타뉴스


체조 양학선 선수의 응원가가 그룹 노라조의 미니앨범 '야심작'의 수록곡인 '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노라조 멤버 조빈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빈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양학선 선수의 경기에 더욱 더 긴장된 표정에 목이 터져라 응원하게 했던 건 단지 저희 노래가 가족의 응원가여서가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과 두 분을 향한 아들의 마음이 너무나 애틋해서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예쁜 새집을 기대하며 어제 양학선선수와 함께 땅을 박차 하늘을 돌며 다시 그 땅에 발을 꽂았던 전 오늘도 대한민국 선수단을 목 놓아 응원하렵니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덧붙이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앞서 양학선은 지난 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올림픽 사상 체조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겼다.

이와 관련해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가 양학선에게 노라조의 '형'을 불러줬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며, 노라조의 '형'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빈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를 부른 조빈 왠지 뿌듯할 것 같다", "양학선 선수의 감동사연에 눈물이 난다", "저도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목 놓아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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