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日서 컴백 콘서트..해외활동 본격 시동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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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발라드 가수 이기찬이 4년 만에 컴백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렸다.

지난 17일 첫 일본 싱글 '컨빈스 마이셀프(Convince Myself)'를 공개한 이기찬은 20일 도쿄 신오쿠보의 K플러스와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미니라이브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찬은 이준기 주연의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삽입곡 '외쳐본다'를 비롯해 직접 작사, 작곡한 싱글 '유메데모(꿈에서도)' 등을 선보였다.

통역 없이 일본어로 진행까지 소화한 그는 "앞으로 일본에서도 자주 찾아 뵐 생각이다. 이기찬 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보여주겠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활동을 시작한 이기찬은 오는 11월6일 국내에도 복귀한다. 그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새 앨범 및 드라마 OST에 몰두했던 그의 4년 만의 새 음반이다.


이기찬은 컴백과 동시에 단독 콘서트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오는 11월10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콘서트 'Convince Myself'를 열고 '미인' '감기'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등 히트곡 무대와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기찬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드라마 OST로 팬들과 만나왔다. '해를 품은 달' OST '아니기를', '유령' OST '어떻게', '아랑사또전' OST '외쳐본다' 등을 발표했다.

최근 나얼 서인국 허각 백아연 휘성 등 발라드 가수들의 신곡이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기찬의 발라드 역시 가요 팬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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