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KBS 설특집서 트로트·커플매칭 도전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2.04 16:47 / 조회 :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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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KBS, KBS 설특집 대결 아이돌 가요무대>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트로트와 커플매칭에 도전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이다. 짧은 연휴다 보니 실질적인 이동은 8일 오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처럼 주말이 함께 있다 보니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은 그대로 방송될 예정. 특집프로그램은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에 몰려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돌 스타들이 색다른 장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1일 '설 특집 대결 아이돌 가요무대'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성인들의 '뮤직뱅크'로 통하는 KBS 1TV '가요무대' 무대를 아이돌들이 도전하는 방식이다. 이전까지 아이돌들이 댄스무대를 선보였으나 트로트는 드물었다.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미쓰에이(민 페이 지아 수지), 보이프렌드(동현 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 등 아이돌 11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팀을 나눠 대결에 돌입한다. '가요무대'에서 자주 등장했던 주옥같은 트로트 레퍼토리를 직접 가창한다. MC로 남희석과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나서는 만큼 두 사람의 깔끔한 진행 역시 관전 포인트다.

녹화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공개홀 에서 진행됐다. 아이돌의 색다른 변신과 팬들의 참여로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아이돌의 활약은 이날 방송될 '최고의 커플 미녀와 야수'에서도 이어진다. 남녀노소 친숙한 동화 '미녀와 야수'를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걸그룹 멤버들과 남자 개그맨들이 각각 10명씩 출연한다.

'최고의 커플 미녀와 야수'는 아직 어느 출연자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전까지 남녀 아이돌 스타들끼리의 소개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인 만큼 '최고의 커플 미녀와 야수'에 대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올해 어떤 아이돌 스타가 특집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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