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도경완 "장윤정, 나를 꼬마자기라고 불러"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4.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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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KBS 2TV 생생정보통>


가수 장윤정과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한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연애사를 털어놨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6시10분 생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2부에서 장윤정이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윤정의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 영상과 함께 첫 만남을 이어준 KBS 1TV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영상까지 등장했다.

도 아나운서는 대기실 인터뷰 영상을 통해 "내가 장윤정을 부르는 애칭은 공개됐는데 장윤정이 날 부르는 애칭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 같다"며 "그분이 저를 부르는 애칭은 도꼬기다. 도꼬기의 뜻은 이름 앞부분인 도와 함께 꼬마 자기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도 아나운서는 자신의 애칭을 공개할 때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는 이날 생방송 1부에서는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의 한 소절을 부르며 연인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22일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구체적인 날짜,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두 사람은 혼전임신이 아닌 천천히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 발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와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KBS 1TV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MC와 게스트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5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까지 발표했다.

장윤정은 가수와 MC로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35기 아나운서로 현재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아침마당' '연예가 중계'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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