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1위 독주체제..'장옥정'·'상어'접전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6.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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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주요장면/사진=MBC '구가의 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가 월화극 독주를 이어갔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1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일 방송분보다 0.8%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이승기 분)는 조관웅(이성재 분)이 보낸 첩자들로 인해 목숨이 위기에 처한 자홍명(윤세아 분)을 구했다. 최강치는 자홍명을 데리고 가려고 했고 자홍명은 거부했다.

그러자 최강치는 "당신 눈엔 죽여야 할 놈만 보이고 나는 안보입니까? 당신을 구하러 온 아들이 안 보여요? 나 당신 아들이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자홍명은 손에 든 검을 놓고 흐느끼며 "미안하다. 이런 어미라서 정말 미안 하구나"라며 아들의 볼을 어루만지며 흐느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강치·자홍명 모자가 극적으로 마음을 열게 된 것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상어는 9.6%,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0.0%를 각각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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