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임예진, 서우림에 "우리집서 같이 살자"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6.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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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임예진이 서우림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 것을 제안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왕여옥(임예진 분)은 남편 오대산(변희봉 분)의 죽음으로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이사를 간 사임당(서우림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여옥은 사들고 온 꽃다발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사임당에게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사임당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나. 그나저나 우리가 여기로 이사한 건 어떻게 안거야?"라며 궁금해 했다.

이에 왕여옥은 "요즘 돈만 주면 다 찾아요. 몇 달 영국 나가 있어서 회사 부도난 것도 몰랐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집으로 가세요. 빈 방 두개 있어요.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세요"라며 사임당을 설득했고, 사임당은 "집에 애들도 있잖아. 괜찮아. 말만 들어도 고마워"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하지만 왕여옥은 "전화 번호 가르쳐주세요. 나중에 꼭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로라(전소민 분)는 갑자기 차갑게 변한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에 섭섭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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