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안방복귀 할까…'별남자'측 "결정된것無"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7.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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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 사진=구혜정 기자


배우 전지현의 안방극장 컴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지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가제, 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날 오전 한 연예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별에서 온 남자'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되면서, 그녀의 드라마 복귀 여부에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제작사 측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드라마 캐스팅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전지현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는 단계"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지현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1999년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전지현은 그간 해외 활동과 더불어 영화 쪽에 집중해 왔다.


특히 이번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김수현은 전지현과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재회할지도 관심사다.

'별에서 온 남자'는 400년 전 조선에 온 외계인 남자 주인공이 현대에 이르러 한 여배우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시월드' 신드롬을 일으킨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준비 중인 차기작으로,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PD가 연출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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