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고백' 조인성 "초보수준·SNS개설 계획없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7.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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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사진=구혜정 기자


배우 조인성 측이 당분간 개인 계정의 SNS 개설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10일 오전 스타뉴스에 "조인성은 당분간 개인 SNS 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최근 중국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SNS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개설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잘 다룰 줄 모른다. 아날로그적"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웨이보는 장근석, 한채영, 김희선, 박해진, 싸이, 채연 등이 가입,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조인성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도 SNS 사용을 권유한 적도 있었지만 본인이 SNS를 활용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온라인상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평소에도 컴퓨터 등 IT 전자제품 사용에도 스스로 둔한 편이라고 하더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도 가장 기초적인 기능만 다룰 줄 알고 본인 관련 기사 검색 및 웹 서핑 등에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조인성이 본인 관련 기사 검색 시에도 악플 등 댓글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6월15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9회 상하이 TV 페스티벌에 연출자 김규태 PD와 참석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해외 TV 드라마 부문 은상(백옥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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