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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왼쪽)과 윤다훈 / 사진=최부석 기자, 스타뉴스 |
배우 윤다훈과 방송인 이수근이 이장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2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다훈과 이수근이 SBS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이장과 군수'를 통해 명예이장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이와 관련 남상문 CP는 스타뉴스에 "윤다훈과 이수근이 당수가 되어 각각 5명의 연예인들과 마을 주민과 함께 선거캠프를 꾸린다"며 "윤다훈과 이수근은 각자의 캠프에서 명예 이장이 선출되게 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장과 군수'는 지역별 특색과 특산물 등 우리나라 농촌 마을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한 파일럿 프로그램. 마을을 찾은 연예인들이 주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과 하나 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윤다훈과 이수근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를 찾아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져 녹화를 마쳤다. 이들을 보필할 당원으로 걸그룹 씨스타, 개그맨 장동혁, 한민관,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홍진영, 배우 이도영 등이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장과 군수'는 9월 추석 연휴 중 방송 예정이며 아직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