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2' 중도탈락 조성모 "무대 즐겼고 기분좋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0.27 09:35 / 조회 : 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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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 중도 탈락한 가수 조성모가 출연 소감을 전하며 "무대를 즐겼고 성적에 상관없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지난 26일 방송된 '히든싱어2'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최강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진행된 예심 중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방송에서의 모습을 기대케 한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2라운드에서 중도 탈락했다. 조성모는 2라운드에서 가장 조성모 같지 않은 사람의 투표에서 무려 81표를 얻으며 탈락했다.

이로써 조성모는 신승훈 편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일반인에게 우승을 내준 가수가 됐다.

이후 조성모는 '히든싱어2'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하며 "그 누구보다도 무대를 즐겼고, 제가 1등한 것보다 더욱 기쁘게 녹화했다"며 "제 노래를 가지고 이런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우승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임성현이 차지했다. 임성현은 우승 직후 소감에서 "군 입대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조성모 선배님을 보기 위해 출연했다"며 "우승의 은혜를 꼭 군대 휴가를 나와 왕중왕 전에 나가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 3위를 차지한 그룹 엠노트의 리더 오중환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것이 조성모 선배님의 노래 덕분이었고 조성모 선배님의 노래로 발라드 감성을 익혔다"며 조성모를 향해 존경을 표했다.

'히든싱어2' 제작진은 이렇듯 원조 가수들의 우승 실패에 대해 "모창능력자들의 수준이 시즌1에 비해 막강해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대중들이 세월 따라 성숙해지고 원숙해진 원조 가수의 현재 목소리 보다는 저마다의 기억에 존재하는 추억 속 CD 목소리에 더 끌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2일에는 가수 김범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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