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환생녀, 성형수술 8시간..."아이돌과 연애도!"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3.11.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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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영화 '미녀는 괴로워' 실사판 주인공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성형수술 8시간 만에 미녀로 환생했다고 주장하는 화성인 '8시간 환생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8시간 환생녀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 김아중처럼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당당한 워킹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3MC들은 그녀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튜디오에는 8시간 환생녀의 삼수생 시절 모습이 판넬로 세워져 있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MC 김구라는 "살 좀 빼고 몇 군데 손 좀 본 거 같은데 인중은 그대로다"라고 마치 성형외과 원장이 빙의한 듯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8시간 환생녀는 환생 과정을 묻는 질문에 "먼저 다이어트부터 해서 몸매를 만든 다음 성형수술을 했다"며 "총 17kg을 감량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MC 김성주는 "8시간 환생녀라고 하는데 환생하는데 걸린 시간이 8시간인 거냐"고 물었고 화성인은 "성형수술을 8시간 동안 했다"며 "여러 번 해서 총 8시간이 아니라 한 번에 하루에 8시간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8시간 동안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쌍꺼풀, 지방 제거, 눈매 교정, 눈밑 지방 재배치, 애교 필러, 콧대, 코끝, 광대 축소까지 했다"며 "자연스럽게 잘 되지 않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8시간 환생녀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독하다", "8시간 만에 저 정도 된다고 하면 할 수도 있겠다", "진짜 말 그대로 환생했네", "진짜 화성인이라서 가능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8시간 환생녀는 환생 후 배우 겸 아이돌과의 로맨스가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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