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블락비..★ 헤드폰 '붐폰' 론칭쇼 개최

붐폰 팬텀 론칭쇼 현장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1.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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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타히티, 엔소닉, 블락비, 유성은, 길미


음악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한 곳에 모였다.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붐폰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쇼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그룹 블락비, 코요태, 클릭비 출신의 우연석과 김상혁, 가수 유성은과 길미, 타이푼, 그룹 엔소닉, 타히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을 보기 위해 팬들도 몰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엔소닉은 독특한 포즈로 붐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저희도 헤드폰을 직접 사용 중이다. 멤버들이 함께 들으면서 춤을 추기도 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블락비 멤버들은 "멤버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데 외부로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안무영상도 촬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클릭비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클릭비 멤버 가운데 김상혁, 유연석, 하현곤이 참석했다. 김상혁은 대표로 인사말을 하던 중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코요태는 "붐폰을 한 번 써봤는데 음질이 좋았다. 헤드폰이 음악을 듣기 위한 도구 뿐 만 아니라 패션 트렌드가 됐다. 밖으로 스피커처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겨울에 새 앨범 나오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신지보고 자꾸 고쳤냐고 하는데 안 고쳤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붐폰 신제품 4종은 기존의 블랙, 화이트 모델에 이어 레드, 그린,블루, 핑크 등의 컬러가 추가됐다. 붐폰 특유의 붐박스 기능은 그대로 탑재됐으며 붐박스 모드로 들어가면 원형으로 LED가 발광해 스피커 기능을 알린다.

붐폰 측 관계자는 이날 "신제품 붐폰 팬텀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컬러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로도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붐폰은 최근 야구선수 이대호의 경기 전 필수품으로 알려져 이름을 알렸다.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뮤지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여름 공식 론칭 됐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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