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결혼' 비애·'이민' 지애 마지막곡 발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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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비애의 비애(왼쪽)과 지애 / 스타뉴스


여성 듀오 태사비애(지애 비애)가 지애 비애 체제로 마지막 곡을 발표했다.

태사비애는 8일 새 싱글이자 신곡인 '별에서 온 그대'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이 곡은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안영민의 작품으로, 매력적인 기타 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가 더욱 관심을 받는 것은 이 곡이 지애와 비애 체제의 태사비애로는 마지막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날 태사비애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비애는 지난해 일반인과 결혼했고, 지애는 가족 전부와 이민을 가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애는 지난해 초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지애는 가족 전부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돼 이번 곡은 지난 2007년부터 활동해 온 지애와 비애 체제의 태사비애 마지막 노래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 간 비애 지애는 태사비애로서 100여 곡 넘게 발매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라며 "두 사람은 태사비애의 영원한 멤버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애와 지애를 아쉬움 속에 떠나보낸 태사비애는 현재 2기 멤버를 공개 모집 중이며, 이 과정이 끝나는 대로 새 멤버로 구성된 태사비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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