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스크릴렉스·GD·씨엘 콜라보 집중조명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3.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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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크릴렉스 씨엘 지드래곤 / 사진출처= 스타뉴스, 씨엘 인스타그램


미국 빌보드가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와 지드래곤, 씨엘의 콜라보레이션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기사를 통해 "스크릴렉스가 11개의 트랙이 담긴 새로운 앨범 '리세스(Reccess)'를 발표했다"며 가장 즐겁고 놀라움을 준 음악으로 '더티 바이브(Dirty Vibe)'를 꼽았다.


빌보드는 "영어로 된 이 곡에 K팝 스타 지드래곤과 씨엘, 그리고 디플로 등이 협업했다"며 "가사 뿐 아니라 독특하고 빠른 비트의 노래에서 지드래곤과 씨엘이 완벽한 영어와 래핑을 자랑했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지드래곤 및 씨엘이 먼저 펼친 협업들도 다뤄 이목을 끌었다.

빌보드는 "지드래곤이 앞서 디플로와 자신의 정규2집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했었고, 씨엘은 2NE1으로서 윌 아이엠과 일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과 씨엘의 솔로 활동도 재조명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2NE1이 최근 발표한 정규2집 '크러시(CRHSH)'더ㅗ 언급하면서 "기존 K팝 앨범이 미국에서 거뒀던 기록을 깼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앞서 2NE1의 이번 음반은 지난 5일 빌보드가 발표한 메인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61위로 첫 진입, K팝 앨범 사상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한편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에는 지드래곤, 씨엘 뿐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초이스37도 참여했다.

스크릴렉스의 '리세스'는 오는 18일 미국에서 발표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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