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탈선, 코레일측 공식 사과 "불편 드려 죄송"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4.03 09: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코레일 공식 트위터 캡처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 측이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다.

코레일은 3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4호선 숙대입구~삼각지역 간 전동열차 탈선사고 조치로 현재 4호선 지하 서울역에서 사당역 간은 전동열차를 운행하지 않습니다"라며 "그 외 구간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4호선 사당역에서 지하 서울역 간(상행)은 20분 시격으로 운행 중입니다. 지하 서울역~사당역 간 하행구간은 운행 중지 중입니다"라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자 공식 사과를 전하며 빠른 시간 내에 정시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5시 12분께 시흥 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하며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코레일 소속으로 전체 10량 중 기관사석을 제외한 첫번째 칸이 선로에서 벗어났으며 다행히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