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출신 서문탁, '불후' 첫 출연..경연가수들 긴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4.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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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문탁 /사진=스타뉴스


가수 서문탁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첫 도전한다.

7일 오전 '불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불후' 녹화에 서문탁이 출연한다.


관계자는 "서문탁이 '불후'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풍부한 성량을 앞세운 서문탁이 그간 대중에게 보여준 화려한 무대와 다른 색깔의 무대를 준비했다. 서문탁의 무대에 함께 출연하는 가수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문탁은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불후'는 '나는 가수다'와는 달리 가요계 전설의 노래를 자신 만의 색깔로 재해석 하는 만큼 서문탁의 무대는 '나는 가수다'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서문탁 외에 장현승, 딕펑스, 더원, 이세준 그리고 베스티의 유지가 이번 '불후' 녹화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현승, 유지는 기존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반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지는 걸그룹 베스티로 활동하면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되는 '불후' 녹화는 해외 가요 시상식에서 수상한 국내 노래를 선정, 전설 없이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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