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 MBC퇴사.."방송인으로 새롭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5.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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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아나운서 / 사진제공=MBC


박혜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뉴스데스크'를 3년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해 온 박 아나운서는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MBC를 떠나 바깥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2001년 MBC에 입사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주로 교양, 뉴스 등에서 활약했으며, 2006년부터는 3년간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를 맡았다. 최근 출산 이후 육아휴직 기간을 보내며 잠시 현업을 떠나 최근에는 방송에서 접하기가 어려웠다.

한편 최근MBC에서는 간판 아나운서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최윤영, 나경은 아나운서가 퇴사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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