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장서희, 아이 끌어안고 불안한 표정..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6.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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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 /사진제공=주식회사 뻐꾸기둥지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가 아이를 꼭 끌어안은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부른다.

11일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주식회사 뻐꾸기둥지 예인 E&M)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장서희(백연희 분)는 놀란 듯 불안한 표정으로 아이를 끌어안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채영(이화영 분)은 오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백연희와 자신을 버린 정병국(황동주 분)에 대한 복수를 위해 대리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화영은 오빠의 친구인 의사 명석(안홍진 분)에게 연희의 난자를 자신의 것으로 바꿔치기 해달라고 부탁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리모 출산 이후 드라마 전개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를 끌어안고 불안함이 역력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시선을 던지고 있는 장서희의 모습은 강하게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화영의 복수가 진전됨에 따라 아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 연희가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선택과 변화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화영의 대리모 출산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하게 극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더욱 몰입도를 높이며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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