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호우경보' 발령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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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경기도, 충청남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기상청이 경기도, 충청남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50분에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 울릉도.독도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경기남부지역을 호우경보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경기도 안산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와 충청남도 당진시, 서산시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또한 기상청은 경기도 광명시, 과천시,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광주시와 충청남도 예산군, 태안군, 보령시, 홍성군은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오전에, 충청남도는 오후에 그친다"고 예보했다.


호우경보는 중대한 재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될 경우에 발표되는 기상특보다. 발표기준은 24시간 강우량이 150mm 이상 예상될 때이며, 24시간 강우량이 80mm 이상 예상될 때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다.

호우경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우경보까지 내리다니 진짜 비 많이 오네", "호우경보 이제 비가 지겹다", "호우경보, 도대체 언제쯤 해를 볼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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