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정다운, 또 한판승 따내며 결승 진출.. 銀 확보

인천=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9.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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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정다운. /사진=OSEN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의 정다운(25, 양주시청)이 또 한 번 한판승을 만들어내며 여자 유도 63kg급 결승에 진출했다.


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63kg급 4강전에서 몽골의 문군치메그 발도르지에게 한판승을 따냈다. 8강전에 이어 2연속 한판승이다.

정다운은 경기 시작 후 절반이 흐르도록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2분 29초에 심판은 상대에게 지도를 줬다. 기세가 오른 정다운은 공격을 계속했고, 결국 4분 만에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제 정다운은 결승에서 중국의 양준샤와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정다운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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