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조로' 마지막 무대서 뜨거운 눈물..피날레 장식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11 01:12 / 조회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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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뮤지컬 '조로'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1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요섭은 지난 9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조로' 공연에 올라 열연을 펼쳤다.

이날 양요섭은 한달동안 달려온 '조로'의 조로 역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2시간 30분여의 긴 공연 내내 무대를 장악한 양요섭은 공연 막바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커튼콜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감격에 벅찬 표정으로 연신 허리를 숙여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 양요섭의 진심 어린 눈물에 관객들의 끝없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 응원에 힘입어 양요섭은 막이 내리는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모든 공연을 마무리했다.

양요섭은 비스트의 컴백 준비와 해외 공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뮤지컬 '조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습과 공연에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는 전언이다.


공연 종료 후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굿바이 조로!! 그 동안 많이 부족했던 양조로를 사랑해주시고 또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조로와 양요섭을 사랑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요섭은 지난 2011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시작으로 '풀하우스' '요셉 어메이징' '조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왔다.

한편 양요섭이 소속된 비스트는 오는 20일 신곡 '12시30분'을 포함한 미니 7집 앨범 '타임'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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