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악동뮤지션 이을 다음 타자는? "2인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0.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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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악동뮤지션에 이을 다음 타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YG는 11일 오후 2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WHO I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를 공개했다.


거리를 걷는 두 사람과 이들의 그림자가 인상적인 티저 이미지에는 YG가 지난 8일 공개한 티저와 마찬가지로 '2014.10.21'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는 지난 3월 첫 주자였던 2NE1을 시작으로 악동뮤지션, 태양, 위너에 이르기까지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고 2014년 가요계에서 가장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NE1은 빌보드앨범차트에서 61위에 올라 한국가수로는 최고기록을, 태양은 이 차트에서 112위를 차지하며 한국남자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또 악동뮤지션과 위너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음원차트 줄 세우기는 물론 해외 아이튠즈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10일 0시 가을을 겨냥한 신곡 '시간과 낙엽'을 선보인 악동뮤지션은 여러 선배 가수들의 쟁쟁한 신곡을 제치고 이틀째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YG측은 "특히 이번 티저의 주인공은 음원차트 선두를 장악하고 있는 악동뮤지션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고, 이는 YG 소속 가수들끼리의 격돌이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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