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글 공부도 무도와 함께라면 즐거워(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0.11 19:51 / 조회 : 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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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한글 맞춤법 공부도 '무한도전'과 함께라면 즐거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시험을 치르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시험을 치른 후, 각각 수준에 맞는 교육시설에 가서 한글을 공부했다. 앞서 중학생들과의 메신저 채팅을 통해 10대들의 언어 습관을 익힌 멤버들은 김태호 PD가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스스로의 언어생활도 되돌아 봤다.

6명의 멤버들은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평소 언어습관을 재점검했다. 제작진은 비속어와 일본어 표현, 외국어 등을 체크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는 비속어를 26회나 사용, 비속어 왕으로 떠올랐다. 멤버들은 "뉴요커가 아니라 욕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갑자기 한글 시험을 치르게 된 멤버들은 각자의 수준에 대해 알게 됐다. 정형돈은 외국인 수준으로 어학당에서 공부했고 유재석 노홍철은 유치원생과 한글을 공부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초등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며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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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여기서 끝낼 '무한도전'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400회 특집 파티라는 달콤한 거짓말로 멤버들이 정장을 입고 오게 만들었다.

한껏 꾸미고 온 멤버들은 다시 한 번 한글 시험을 치면서 창고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반전 벌칙을 받았다.

이들은 제작진이 정성껏 준비한 폐수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벌칙을 피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글날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무한도전'은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을 문제로 출제해 시청자도 함께 공부하게 만들었다.

어렵기만 한 한글 맞춤법 공부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라면 즐거웠다. 이는 곧 400회를 맞는 '무한도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400회 특집을 방송한다. 이날 400회는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진실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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