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첫 더빙, 성우들 존경스러워"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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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첫 더빙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Big Hero6, 감독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대단한 도전이었다"며 "성우 분들은 대단한 것 같다"고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봤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로봇인 베이맥스를 개발한 형제 중 천재 공학도 형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다니엘 헤니는 "더빙을 하면서 감독, 제작진과 많이 대화하면서 이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기대하는지를 고민했다"며 "완성품은 만족스러웠지만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의 말에 '빅 히어로' 연출을 맡은 돈 홀 감독은 "만족스러웠다"며 다니엘 헤니를 격려했다.


'빅 히어로6' 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겨울 왕국'과 '주먹왕 랄프' 제작진의 신작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북미지역에서 개봉해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흥행성을 입증했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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