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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현/사진=최부석기자 |
배우 홍종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 주연 물망에 올랐다.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홍종현이 '감각남녀' 출연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가 원작으로, 이른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해 기억을 모두 잃은 여자가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홍종현 측은 "출연에 제안 받은 것은 맞다"며 "하지만 아직 결정을 한 상황을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홍종현은 지난 2007년 패션쇼 08 S/S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로서 승승장구하던 그는 지난 2008년 영화 '연인들'을 통해 배우로 전향, 영화 '쌍화점', '귀', 정글피쉬2', '여자만화구두' 등과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여자만화 구두', '마마', 예능 '스타일로그', '펫토리얼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홍종현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4'와 SBS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감각남녀'는 현재 방송 중인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