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미디어 "더바이브 합병..음악사업본부 신설" 공식입장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2.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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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신용재, 김원주)(위)과 박명수 /사진=스타뉴스DB,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외주제작사 델미디어(대표 안찬일)가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대표 윤정수)를 합병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델미디어는 23일 보도자료에서 "델미디는 더바이브의 합병을 통해 음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델미디어는 "연기자 이재용, 홍경인과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박명수 등이 소속된 중견 방송제작사 델미디어는 이번 합병을 통해 10년 이상 검증받은 방송콘텐츠 제작 능력 뿐 아니라 방송연예사업에 음악사업 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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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에는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 벤, 미, 임세준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신촌을 못 가', '썸' 등을 작사, 2014 가온차트 케이팝어워드에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한 민연재 작사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서 천재적 편곡 능력을 보여준 '킹밍' 등을 포함한 전문 프로듀서 들을 보유하고 있다.


델미디어는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남미 등에 진출하여 패밀리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형 소울 이른바 K-Soul의 명가로 유명한 회사"라며 "델미디어는 이미 이러한 가능성을 눈여겨 본 중국 매길림유한회사등 중국기업 2곳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중국 파트너와 중국 내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금년 중 중국에서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의 제작과 함께 방송에 따르는 콘서트, OST 작업 등의 부가사업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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