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재개' 세븐 "좋은 모습 위해 최선..응원 너무 감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4.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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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가수 세븐이 뮤지컬로 2년 4개월 만의 연예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활동 각오 및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직접 전했다.

세븐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응원 너무 감사드리고 기대해주세요"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뮤지컬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세븐이 오는 6월부터 9월 초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연인 죽음 역에 신성록 전동석 등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현역 제대한 세븐이 2012년 2월 미니앨범 발표 이후 2년 4개월 만에 뮤지컬을 통해 연예 활동 재개에 정식 돌입하게 됐다는 사실은 금세 화제가 됐다. 이에 세븐은 SNS에 직접 글을 올려 활동 각오 및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븐의 한 측근은 '엘리자벳' 출연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세븐은 원래 뮤지컬에도 관심이 많았고 '엘리자벳'이라는 작품에 특히 애착이 많아 죽음 역의 오디션에 응시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관계자 역시 "세븐은 오디션을 통해 실력으로만 배역을 따냈다"라며 "'엘리자벳' 측도 오로지 실력만 보고 세븐을 죽음 역에 캐스팅했다"라고 설명했다.

'엘리자벳'은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1분기 티켓 판매 1위, 제 6회 더뮤지컬어워즈 8개 부문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한 뮤지컬이다.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죽음(토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판타지적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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