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5월22일 中팬 150명 생일파티..'탈퇴설' 입 열까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5.04.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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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사진=스타뉴스


'탈퇴설'에 휘말린 그룹 엑소의 타오가 중국 현지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열 것으로 알려져 그가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타오의 중국 팬 페이지 타오바 공지에 따르면 타오는 22번째 생일을 맞아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생일파티를 연다. 이번 생일파티는 타오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타오의 팬 만 참석하게 해야 한다" "타오를 응원 한다" "직접 탈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건가" "생방송 같은 건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타오 부친은 이달 22일 웨이보를 통해 타오가 건강과 개인 발전 문제 등을 이유로 엑소를 탈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 후 타오 측은 지금까지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 이번 타오의 생일파티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엑소 SM엔터테인먼트는 타오 부친의 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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