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레이디액션'방송화면캡쳐 |
'레이디액션' 조민수가 물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레이디액션'에서는 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액션연기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을 배우러 물속에 들어간 여배우들은 물 트라우마로 인해 수영을 못하는 조민수를 걱정했다. 조민수는 입수 시작부터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민수는 "어렸을 때 삼촌이 튜브를 뒤집어서 물에 빠졌을 때의 두근두근하던 심장 소리가 아직도 기억난다"며 그 이후 계속되는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조민수는 결국 부담감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카메라가 없는 줄 알고 울었다"며 "프로들한테 배워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액션'은 여배우들이 2박3일간의 합숙을 통해 고난도 액션에 도전하는 독특한 소재로 리얼 예능의 모습을 담아 2부작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