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광희·GD·태양 '맙소사' 강렬한 무대 '대박'

평창(강원)=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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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1988년생 동갑내기 아이돌 광희, 지드래곤, 태양이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광희, 지드래곤, 태양이 의기투합한 황태지는 13일 오후8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 공연 첫 무대를 열었다. 황태지는 '맙소사'라는 제목의 파워풀한 힙합 댄스곡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맙소사'는 세 멤버의 찰떡같은 우정을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무대에서 지드래곤, 태양은 화려한 무대 그 자체로 가요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톱 아이돌 그룹 빅뱅을 이끈 두 멤버는 화려한 군무와 색상이 담겨진 파워풀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광희 역시 어색하지 않은 무대 매너를 선사했다.


황태지는 무대 말미 빅뱅 신곡 '뱅뱅뱅'의 후반 후렴구 멜로디도 추가하며 이에 맞는 댄스도 더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첫 개최, 2년 마다 한번 씩 열리며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무한도전' 가요제는 매회 멤버들과 가수들이 합작해낸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평창에서 열릴 올 '무한도전' 가요제 역시 제작진이 고심을 거듭하며, 장소 섭외부터 여러 제반 사항들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송되며 무대를 통해 공개된 6곡의 음원은 방송 다음날인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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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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