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바클레이스 2R 공동 8위..스피스 컷 탈락

김지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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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AFPBBNews=뉴스1<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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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AFPBBNews=뉴스1





배상문(29, 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에 위치한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 70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션 오헤어, 라이언 파머, 제이슨 데이 등 6명과 함께 공동 8위에 오르며 단독 선두 버바 왓슨을 3타차로 쫓았다.

배상문은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12번홀과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7번홀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교환했다.


후반 2번홀서 버디를 적어냈다. 5번홀이 아쉬웠다.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그러나 배상문은 6번홀부터 8번홀까지 연달아 버디를 적어냈다. 마지막 9번홀서 보기를 기록한 배상문은 이날 3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는 중간합계 7오버파 147타로 부진하며 컷 탈락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증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에 위치했고 재미교포 케빈 나는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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