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진경, 생애 첫 연기 도전..웹드라마 주인공 낙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9.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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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 사진=스타뉴스


모델 김진경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5일 CJ E&M에 따르면 그는 오는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되는 패션 웹 드라마 '옐로우'(Yellow)에 주인공 이루다 역에 발탁됐다.


'옐로우'는 화려해 보이는 패션계를 배경으로 젊은 모델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트렌디 멜로드라마다. 이제 막 모델 일을 시작한 이루다(김진경 분)가 톱모델 백온(여혜원 분)을 만나 때론 동경하고 때론 질투하며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김진경은 극중 이루다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이루다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녔으며, 말주변이 없고 감정 표현이 서툴지만 백온, 박하(손민호 분), 김호열(조민호 분)과 만나 여러 일들을 겪으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찾아가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이루다의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를 특유의 소녀감성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보여줬던 풋풋한 모습을 넘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CJ E&M 드라마 사업국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옐로우'는 오는 18일에 1화가 공개되며, 21일부터 25일까지 2~6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연출하며 섬세한 감성표현으로 호평 받은 장영우 PD와 KBS '닥치고 패밀리', '소년들' 극본을 맡아 주목 받은 서재원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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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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