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레미콘 사고, 신호 위반하다 전복..'3명 사망'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10.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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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에서 레미콘 차량이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사망했다.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14일 충남 서산시에서 레미콘이 반대 차선에 있던 승용차를 덮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서산시 예천사거리에서 김 모(44)씨가 몰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전복돼,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 중이던 승용차 4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레미콘이 직접 덮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권 모(49)씨 등 40대 여성 3명이 숨졌다. 레미콘 운전자 김 씨는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레미콘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뒤, 교차로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산 레미콘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산 레미콘 사고, 진짜 아찔하다" "서산 레미콘 사고, 안타까운 일이다" "서산 레미콘 사고, 마음이 아프다" "서산 레미콘 사고, 차를 어떻게 저렇게 모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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