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미나, 17살 연하 류필립과 '연애전선 이상무'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1.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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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영상캡처


가수 미나가 17살의 나이 차가 있지만 남자친구인 류필립과 현재도 풋풋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나(44)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17살 연하남 류필립과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윤종신은 "신민아·김우빈 커플을 제치고 올 한해 가장 충격적인 커플 1위로 미나·류필립 커플이 선정됐다. 아마 17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선정된 거 같다"고 전했다.

미나는 1972년생으로 김구라보다 2살 아래이며, 남자친구인 1989년생 류필립 보다 17살 많다고 밝혔다.

미나는 "중국활동 당시에 남자친구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군 복무 중인 현재도 자주 연락하고 있다"고 말해 현재도 뜨거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라스' 출연한다니까 남자친구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조언해줬다"고 말하며 44세 최고령 곰신(군 복무중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은어)임을 뽐냈다.

'라스' MC들은 "결혼도 해야 하는데 류필립이 전역하고 결혼 준비 시작하면 미나의 나이도 50대에 가까워진다. 괜찮느냐?"라고 질문했다.

미나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 현실에서 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나는 거지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미나와 교제 중인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그룹 소리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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