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박은혜 누나라는 사실 알았다..'눈물 상봉'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1.19 22:24 / 조회 :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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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천소례(박은혜 분)가 자신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천봉삼은 시장에서 쪽지를 받는다. 쪽지에는 훔쳐간 쌀 200석을 다시 돌려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러나 선돌은 "수적에게 뺏겼던 쌀이다"라며 찝찝하다며 받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천봉삼은 "방법이 없다"며 쌀을 받으러 갔다.

그 곳에서 천봉삼은 조성준(김명수 분)을 만났으나 그 옆에는 천소례(박은혜 분)가 있었다. 천호례를 분 천봉삼은 "염치없이 왜 계속 나타나냐"며 소리질렀다.

이에 조성준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누나를 못알아보냐. 니가 애타게 찾던 누나다"라고 고백했다.

천봉삼은 "이런 여자가 내 누나라니 말도 안된다"며 믿지 못하며 충격을 받았다. 천소례는 "미안하다. 널 버리고 간 것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재회했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길소개(유오성 분)은 "계획이 바뀌었다. 수적과 내통한 저 사람들 모두 처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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