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13년 지기 스태프 위해 노개런티 웨딩화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12.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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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구혜선이 13년지기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노개런티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헤어숍을 운영중인 서윤 원장을 위해 숍의 내부 인테리어와 팸플릿용으로 사용될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2002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혜선은 당시 헤어스타일리스트이던 서 원장과 13년째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며 함께 일하고 있다.

서 원장은 "(구)혜선씨가 스케줄이 많아서 힘들것 같았는데 흔쾌히 촬영을 승낙했다"며 "지금 중국에서 촬영 중인데 잠깐 한국에 들러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을 해 줘 다시 한번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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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화보 속 구혜선은 롱 웨이브 헤어에 꽃을 든 채 상큼발랄한 미소를 띠거나 티아라와 면사포를 쓰고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는 등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 원장은 "올림머리 등 기존의 웨딩헤어가 아닌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젊은 느낌을 전달했다"며 "메이크업 또한 혜선씨가 워낙에 투명한 피부톤이라 깨끗한 피부에 립 포인트만 주는 정도로 내추럴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중국 대작드라마 '전기대형'의 여주인공 후비위 역으로 발탁, 현재 중국 헝디엔에서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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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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